이 지구의 80세 이상의 노인들의 생활 모습을 보면 다음과 같다. 겨울에는 오후 9시에서 10시 사이에는 잠자리에 들고, 아침은 8시에서 9시까지 자고 있다. 봄과 여름에는 그보다 1시간 늦게 취침하고 아침은 1시간 일찍 일어난다. 또 낮에는 2, 3시간의 낮잠(오후 3시에서 5시, 혹은 4시에서 7시)이 보통이다. 하루의 주된 식사는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먹는 경향이 있고, 저녁 식사는 저녁때 6시 내지 7시 30분이다. - G.E. 픽해라우리 교수(구르지아의 장수학자) 첫사랑의 여성과 결혼하는 것처럼 행운을 잡은 자도 없다. -유태격언 오늘의 영단어 - prudent : 신중한, 조심성있는, 세심한오늘의 영단어 - eco-friendly : 환경(생태)보호적인질병은 더 강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처방 역시 업그레이드되어야 한다. 과거에 흔한 질병이 현재에는 드문 질병이 되었고, 예전에 드문 질병이 요즘에는 흔한 질병이 되었다. 또, 예전과 똑같이 처방을 써서는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이경제 오늘의 영단어 - blaze : (확타오르는) 불길, 화재, 번쩍거림, 확타오름: 타오르다술은 초물에 취하고 사람은 훗물에 취한다 , 술은 처음 마실 때부터 취하지만 사람은 하참 사귀고 나서야 친해진다는 말. / 전처보다 후처에 더 혹한다는 말. 공자는 낚시로는 물고기를 잡으셨으나 그물은 쓰지 않았고, 주살로서 새집에서 자는 새는 쏘아 잡지 않으셨다. 공자의 제자가 한 말. -논어 요령이 좋은 인간과, 현명한 인간의 차이는 요령이 좋은 사나이는 현명한 인간이었더라면 절대로 빠지지 않는 곤란한 상황을 잘 빠져나갈 사람을 말한다. -탈무드 개인적으로 히딩크식 전략의 가장 큰 핵심은 그가 우리 선수들의 영혼을 자유롭게 풀어준 점이 아닐까 싶다. 선후배의 위계질서나 상명하복의 엄격한 구조를 허물어 선수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한 점일 것이다. 경기를 보고 있으면 선수들의 자율성, 순발력, 상상력 등이 유난히 두드러져 보여, 아예 선수들의 어깨에 얹혀 있던 모종의 억눌림, 조급증 등은 말끔히 사라졌다. 이제 우리는 한(恨)의 축구에서 벗어난 게 틀림없다. 무엇보다도 한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시키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영혼을 자유롭게 풀어놓아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그렇게 되면 우리의 가능성과 희망의 총량이 얼마나 커질까. -김형경(소설가)